오늘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약하게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오랜만에 비 소식이 있는데, 더위를 식혀줄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비는 반갑지만, 양이 워낙 적어 무더위를 해소하지는 못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습도가 높아지면서 더 푹푹 찌는 더위를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비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5mm 안팎이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에 구름이 많지만, 낮 동안 푹푹 찌는 찜통더위는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34도로 어제보다 3도 낮겠지만,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도 무더위로 선잠 든 분들 많으시죠? <br /> <br />오늘로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진 서울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8.1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포항과 대구는 13일째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열기는 낮 동안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의 낮 기온이 38도, 광주 36도, 대전과 강릉 35도, 서울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속에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부와 영남 지방의 오존 농도가 '나쁨'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,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중북부 지역은 내일 아침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요. <br /> <br />이후로는 비 소식 없이 다음 달 초까지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2508030719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